이경규 (사진-SBS 제공)

'돌싱포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 방송을 반대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딸의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의 외동딸인 이예림은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한 경남FC 축구선수 김영찬과 오는 12월 결혼한다.

이경규는 이예림♥김영찬이 SBS ‘동상이몽’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개는 훌륭하다’하는데 ‘동상이몽’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반대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경규는 즉석에서 이예림한테 전화를 걸어 돌싱 중에서 누가 남편감으로 괜찮은지 순위를 정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예림은 탁재훈을 1위, 김준호를 2위, 임원희를 3위, 이상민을 4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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