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게임산업을 지원, 발전시키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통신사 백운용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게임산업을 지원, 발전시키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통신사 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8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 글로벌게임문화축제(e-fun)'에서 e-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핵심 문화 콘텐츠임을 강조하면서 게임산업에 종사하는 관게자들을 격려하고 게임회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대구시가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중심으로 환영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게임관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20회째를 맞는 글로벌 게임축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고 즐겁고 감사합니다. 우리 대구를 방문해 주신 전국에서 오신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작년에 코로나 19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렸는데 오늘은 경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여러분들을 뵙게 돼 뜻 깊게 생각합니다. 여기에 참석해준 게임관계자들, 게임매니아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또 권 시장은 "e-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핵심 문화 콘텐츠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e-스포츠 게임에서는 종주국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대구시의 콘텐츠 산업은 제2의 한류 콘텐츠 산업인 개임, 웹툰을 중심으로 최근에 매출이 66% 상승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지역이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산업이 상당히 선방하고 성장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게임산업을 이끌어 가는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고맙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대구시의 콘텐츠산업이 많이 발전했음을 밝히면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그는 "우리 시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구인,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청년과 기업을 위해서 10개 게임기업이 참여하는 인재채용 박람회를 올해 처음 열어 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게임과 연관산업의 인력들을 우리 지역에서 육성할 수 있을까? 밖에 있는 인력들이 우리 지역에 와서 게임산업을 더 크게 성장 시킬 수 있을까? 이런 점에 대해 우리 시가 고민하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대구시가 게임산업 성장을 위해 고민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에는 대구혁신인재양성을 하는 휴스타 프로젝트에 게임분야를 더 추가해서 게임분야와 관련된 인력들을 우리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들과 DIP가 이끌며 계명대, 경북대학교가 함께 키우고 우리기업들이 성장을 이끌어가는 그러한 인력양성과 기업성장의 선순환 모델을 같이 고민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대구시의 준비 중인 계획을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대회에 참석하신 여러분들, 지난번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했다고 들었습니다. 여러분! 선전하십시오. 그리고 수상의 영광을 갖는 여러분에게도 미리 축하드립니다. 오늘 프로게임어를 꿈꾸는 청소년 여러분! 그리고 계임분야에서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시는 많은 청년 여러분! 파이팅 하십시오.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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