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반한 기안84 빨래판 복근 "이렇게나 섹시했어?"(사진=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달라진 몸에 뿌듯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시작부터 기안84는 상탈한 채로 잠든 뒷모습을 보여줬다. 등을 보이고 잠든 모습이 마치 전현무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기안84는 일어나자마자 쩍쩍 갈라진 복근을 자랑하듯 한 바퀴 돌았고, 박나래와 키는 "(복근) 진짜 있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기안84는 "조금 많이 없어진 것"이라고 설명했고, 키는 "운동한 사람들 물어보면 항상 '요즘 많이 못 한건데' 이러더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그러다 기안84는 한발로 푸시업하는 등 아침부터 고강도 몸풀기에 나섰고, 박나래는 "등이 좀 달라졌는데. 화났는데요"라며 깜짝 놀랐다. 기안84는 "연재가 끝났잖아요. 티비 나갈 일도 많이 생긴 것 같고 보기 좋아야 할 것 같아서 몸을 만들었다"고 다이어트 결심 이유를 털어놓았다.

키는 "이거 난리났던 거 알죠?"라며 기안84가 SNS에 게재한 사진을 언급했다. 그러자 키는 "항상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게 스타일링 한 것과 안한 것이 너무 차이 많이 난다. 형이 너무 꾸미는 걸 귀찮아하니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는 "'기안84 원래 이렇게 섹시했어?' 댓글에 그런 이야기 정말 많더라"고 기안84를 칭찬했고, 기안84는 "뭘 또 그렇게까지. 이 맛에 운동을 하나보네"라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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