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인스타그램
설현 출연확정, 이광수와 호흡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설현 출연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겸 배우 설현과 이광수가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극본 한지완 연출 이언희)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2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광수가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한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이광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엄마가 운영하는 MS마트 인턴 대성, 지구대 순경 도아희(김설현), 대성母 정명숙(진희경)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

이광수는 과거에는 암기 천재였지만 현재는 3년째 9급공무원 시험에 낙방 중인 MS마트 사장 아들 '안대성' 역을 맡았다. 대성은 세상 쓸데없는 디테일한 관찰력, 괜히 뇌용량만 차지하는 거추장스러운 기억력, 불의 앞에 도망조차 못 치는 소심함을 가졌다. 10살 때 MS마트에서 겪은 사건을 시작으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김설현은 오동지구대 열혈 순경이자 대성의 여자친구 '도아희' 역을 연기한다. 아희는 어려서부터 일편단심 대성바라기로 대성의 모친 명숙과 함께 그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그러던 그녀가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내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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