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출신 연쇄살인범죄' 피해자 배상 문제 등 답변 요구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국제뉴스DB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이재명 국민검증특별위원회(이하 이재명특위)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조폭 출신의 연쇄살인범죄자' 변호', '피해자의  배상 문제'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의하고 나섰다.

이재명특위는 우선 지난2006년 5월 경 조카의 살인사건을 직접 변호한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5층 밑으로 추락해 목숨을 건진 피해자의 아버지에 대해서 2건의 살인죄와 1건의 살인미수죄 대한 범죄피해를 모두 배상할 용의가 있는지?를  물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고통의 기억'이라며 오로지 가해자가 입은 심적 고통만 말하고 있을 뿐 향후에 살인사건 생종 유가족을 만나 직접 사죄할 계획은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재명특위는 "이재명 후보의 답변을 추가 검증해 도덕성과 피해자 인권에 대한 태도, 사건의 진실을 축소은폐하려는 시도 등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