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관련주] 롯데정밀화학·KG케미칼 엇갈린 주가 희비(사진=국제뉴스DB)
[요소수 관련주] 롯데정밀화학·KG케미칼 엇갈린 주가 희비(사진=국제뉴스DB)

요소수 관련주 주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오전 9시 33분 기준 롯데정밀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8만 500원에 KG케미칼은 1.39% 하락한 3만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케미칼은 19일 350원(+1.04%)상승한 3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국 100개소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 현황을 매일 14시, 20시에 알려준다고 전했다. 

또,  요소수 재고가 부족하거나 판매완료된 주유소에 대해서는 재고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빠른 시간 내에 추가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내된 재고량은 현장 공급 및 판매 상황에 따라 방문 시 재고량과 차이가 있다며, 방문 전 해당 주유소에 재고량을 확인한 후 방문 바란다고 추가로 전했다. 

한편, 요소수 품귀현상에 따른 주식 관련주로 떠오르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은 최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롯데정말화학 울산공장을 방문해 요소수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요소수의 역할은 배출가스와 요소수가 만나면 배출가스 속 질소산화물이 인체에 무해한 물과 질소가스, 이산화탄소 등으로 바뀌어 배출가스 저감효과가 있다. 

요소수 안넣으면 디젤 화물차들이 운행을 할 수 없는 지경까지 오자 매점매석 행위가 들끊어 정부가 철저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이하 전국 중점유통 주유소 차량용 요소수 동향이다

전국 중점유통 주유소 차량용 요소수 동향 (11.19 18시 기준) 환경부제공
전국 중점유통 주유소 차량용 요소수 동향 (11.19 18시 기준) 환경부제공
전국 중점유통 주유소 차량용 요소수 동향 (11.19 18시 기준) 환경부제공
전국 중점유통 주유소 차량용 요소수 동향 (11.19 18시 기준) 환경부제공
전국 중점유통 주유소 차량용 요소수 동향 (11.19 18시 기준) 환경부제공
전국 중점유통 주유소 차량용 요소수 동향 (11.19 18시 기준) 환경부제공
전국 중점유통 주유소 차량용 요소수 동향 (11.19 18시 기준) 환경부제공
전국 중점유통 주유소 차량용 요소수 동향 (11.19 18시 기준) 환경부제공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최근 요소수 품귀 상황 이후 현재(11월 17일 17시 기준)까지 신규로 검사를 요청한 요소수 제조·수입 총 78건에 대해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적합 판정을 받은 71개 업체들은 이르면 이달부터 자동차용 요소수를 제조하거나 수입할 수 있게 되어 요소수 수급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조·수입 요소수 적합 판정을 받은 78건 중에서 2건은 국내 요소수 제조기준과 동등한 품질이 인정되는 국제 인증제품으로, 이들 제품은 정부의 적극행정으로 시행 중인 사전검사 면제 조치가 적용되어 수입 즉시 시장에 유통될 수 있다.

※ 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71개 업체(78건)에 따르면 제조·수입 예상 물량은 총 1,004만ℓ(국내 제조 175만ℓ, 수입 829만ℓ)로 예상

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78건 이외에도 현재(11월 17일 17시 기준) 총 88건의 제조·수입 신청이 검사 진행 중이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요소·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전세계 127개 무역관을 통해 대체 공급선을 발굴 중이며 이 중 국내기업 연결 후 수입이 확정되면 국립환경과학원과 직통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국내 사전검사 면제 등 필요한 절차를 안내하는 등 신속한 수입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종태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은 "요소수의 신속한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내 담당 검사인력을 증원했고,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규 제조·수입되는 요소수의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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