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수시면접, 서울수도권 주요대학별 면접 전형 일정 및 전형 방법 (출처=종로학원)
2022학년도 수능 수시면접, 서울수도권 주요대학별 면접 전형 일정 및 전형 방법 (출처=종로학원)

2022학년도 수능시험 논술시험(고사)일정 및 대학별 면접 일정이 공개됐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뒤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각 지방 대학별 수시면접과 논술시험일정이 관심사다.

고3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통해 지원 대학의 논술전형 일정을 확인하고 논술전형시험 등 대학별 수시면접을 파악해야 된다. 

수능이후 가장 먼저 면접을 실시하는 학교는 연세대다. 
연세대는 학종(활동우수형)면접을 11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각각 이공계열과 인문계열 순으로 시행했다.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이 11월 26일, 고려대 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인문계열이 11월 27일, 이공계열 28일 순으로 이어진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은 12월 3일과 4일 진행된다. 

서울대 일반전형 면접 11월 26일이다. 

[수험생 면접전형을 준비할 때 유의사항]

자신이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유무와 가채점 결과 수능 최저를 충족여부 확인해야된다. 
2022학년도부터 수능 최저를 도입한 연세대처럼, 수능 최저 기준이 신설되거나 전년도와 달라진 대학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일반전형은 미술대학과 사범대학(체육교육과)만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체육교육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가 기준이다.    

미술대학은 동양화과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서양화과가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영역 이상 3등급이다.      

조소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영역 이상 3등급, 디자인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한다.       

반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전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가 적용된다. 수능 최저는 음악대학과 그 외 모집단위가 서로 다르고, 음악대학은 작곡과와 기악·국악과의 기준이 구분된다. 음악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는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서울대 수능 최저의 탐구 성적은 2과목 모두 반영된다. 

고려대 일반전형(학업우수형)의 수능 최저는 인문계 기준 4영역 합 7등급 이내로, 한국사는 3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공계열은 4영역 합산 8등급 이내이되, 한국사는 4등급 이내의 성적을 받아야 한다. 의예과의 경우, 4영역 합산 등급이 5등급을 넘지 말아야 하며, 한국사는 4등급 이내로 반영된다. 탐구 과목의 반영 기준은 2과목 평균 등급이다. 

연세대 학종(활동우수형)의 수능 최저는 인문계열이 국어·수학 중 1영역을 포함해 2개 과목 등급합 4등급 이내,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공계열은 수학을 포함해 2과목 합산 5등급 이내여야 하며 영어는 3등급, 한국사는 4등급이 마지노선이다.      

의학·치의학·한의학과 같은 의예계열은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산 4등급 이내여야 하며, 한국사는 5등급 이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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