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통신사 백운용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통신사 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4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국제 소방안전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 온·오프라인을 융합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마케팅 및 수출상담, 원 스탑 구매부터 기획까지 한 자리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안녕하십니까? 국내 뿐 만아니라 우즈베케스탄, 키르키스탄, 베트남, 등 외국에서도 이렇게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국제소방안전 박람회는 지난 17년간 대한민국 소방안전산업에 큰 기여를 해온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 전문 박람회입니다. 올해는 엑스코 제1전시장과 새로 개관한 전시장에서도 열리게 돼 더 넓고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박람회가 열릴 수 있게 돼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올해 이 행사는 2003년 대구에서 발생한 지하철 중앙로 역사 화재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또 소방안전산업 발전을 위해서 안전선진으로 나가야 한다는 대구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서 출발한 행사입니다. 2004년부터 우리시와 소방청에서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국제소방 안전 박람회는 작년에 코로나 19로 인해서 아쉽게도 취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2년여 만에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많은 분들의 수고 덕분에 위드 코로나로 가면서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권 시장은 “아마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소방역량을 확충하는 문제는 아무리 코로나 시기라 해도 중단 할 수 없는 우리의 과제입니다. 그런 염원들이 오늘 이렇게 박람회로 만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24개국 352개 업체 1214개 부스를 배치해서 그 어느 때 박람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역대 최대급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소방안전산업 관계자 여러분, 기업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이번 박람회를 역대 급으로 준비한 소방안전산업 대표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융합해서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마케팅 및 수출상담, 원 스탑 구매부터 기획까지 한 자리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또 우수 품질의 소방장비 품평회를 운영하고 최첨단 화재드론, 화재진압 로봇과 같이 IT기술을 융합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통해 소방산업의 미래를 함께 내다 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첨단 소방안전장비의 우수성을 알렸다.

끝으로 권 시장은 “아울러 K방역을 선도하고 있는 대구에서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는 만큼 완벽한 방역대책을 수립해서 코로나 19 감염확산이 없는 클린 국제소방안전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 박람회를 통해서 소방산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경영을 잘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세계최고의 대한민국 소방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대구에 머무시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소방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면서 완벽한 방역대책 속에서 박람회를 열고 있으니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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