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임 선대의 조직구성이 한창인 가운데 우선적으로 당 관련 인사를 먼저 추진한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총괄본부장 등 선대위 인선을 최고위에 부의하려한다"면서 "선대위 구성은 한번에 전부 마무리를 해서 발표하는 것보다 기본적인 당 조직과 관련해 먼저 구성하고 외부 영입인사들은 순차적으로 삼고초래해서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금 1분 1초를 아껴가면서 뛰어야 될 상황이고 민생, 공정 미래가치로 국민 통합을 이루고 대한민국을 정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면서 "중도와 합리적 진보까지 아루르는 모습을 통해 민주당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대위가 출발하게 된 만큼 저 역시도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겠다"며 "정권교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더욱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선거운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석 대표는 "지금까지 국민의힘에 참여하지 못했던 그러한 지평을 넓히는 외부와의 과감한 소통도 중요하고 그것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당에서 오래 헌신해온 사무처 당직자를 포함해 당의 중심을 지켜온 당원들의 참여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도 제가 이번에 홍보나 이런 미디어파트 같은 경우는 직할해서 본부장급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 승리를 위해서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사람이라면 지위고하를 따지지 말고 본인이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다른 사람이 활동하는 것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된다라는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제가 솔선수범하겠다"며 "당의 역량있는 의원들을 포함해 기간 당원들인 여러분께서 참여를 바탕으로 꼭 대선 승리를 만들어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젊은 세대와 소통을 비롯해서 우리가 준비했던 많은 선거 캠페인이 시작된다며 고민할 시간에 참여하시고 고민할 시간에 의견 주시며 모두 앞다퉈나갈 때 3월 9일 승리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국민들께 전달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국민의임 당 대변인들의 비판에 대해 "다양한 연령층을 검토를 해 봤는데 적임자를 찾다 보니 그렇게 됐고 유능한 분들 있으면 선대조직이라는 것이 딱 한번에 확정되는 것이 아니며 변경되고 보완되고 하기 때문에 굉장히 유연한 조직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국민 여론을 들어서 좋은 분들을 모시도록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6개 부분 총괄선대위원장은 다음달 6일 선대위 발대식을 앞두고 실무진 구성하고 활동 방향을 설정해야 하고 공보단의 대변인과 단장, 실장 등은 언론과의 업무는 지금 현재도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시급해 먼저 인선했다.

국민의힘은 ▲정책본부장 원희룡 ▲조직본부장 주호영 ▲직능본부장 김성태 ▲홍보미디어본부장 이준석 ▲총괄특보단장에 권영세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은 사무총장, ▲대변인에 전주혜, 김은혜, 김병민, 원일희 전 SBS 논설의원이 인선됐다.

▲공보단장으로는 조수진 ▲공보실장은 박정하 전 춘주관장 ▲약자와의 동행위원장에 윤석열 후보 맡고 부위원장은 김미애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거취와 별도로 추가 인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