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캐슬' 홍성흔♥김정임 합류, 현주엽·박상현 하차...나이·딸·결혼 화제(사진=tvN)
'동굴캐슬' 홍성흔♥김정임 합류, 현주엽·박상현 하차...나이·딸·결혼 화제(사진=tvN)

24일 방송되는 tvN '동굴캐슬'에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합류한다.

'동굴캐슬'은 동굴 속에서 벌어지는 셀럽 부부들의 관찰 리얼리티, 부부들의 극현실 동굴멘터리다.

4화에서는 <동굴캐슬>에 입성해 적응을 마친 세 부부에게 로맨틱한 순간이 찾아온 듯한 달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종을 울린 부부는 바로 현주엽·박상현 부부로, 종을 울린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함연지 남편 김재우는 가장으로서 아내를 굶기면 안된다는 사명감에 생애 첫 장어 손질을 해냈다. 함연지 역시 김재우의 노력 가득한 마음을 이해하며 용기를 복돋아줘 맛있는 저녁식사를 완성,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박건형·이채림 부부는 프러포즈 했을 당시를 재현해냈다. 파리에서 박건형이 직접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프러포즈를 했던 박건형이 이번엔 동굴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이채림이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동굴을 조명으로 한껏 꾸민 뒤 평소 이채림이 좋아하는 아이유의 ‘밤편지’ 노래로 둘 만을 위한 콘서트를 펼치며 안방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모기 알레르기로 자나 깨나 벌레에 물리지 않을까 걱정한 현주엽·박상현 부부는 모기장으로 철벽 방어를 했지만 그리 안전하진 않았다.

심리적 부담감에 밤새 잠을 설친 두 사람은 일찍 일어나 밤새 푹 삶은 장어살 죽으로 끼니를 해결한 후 현주엽은 힘들어하는 아내를 걱정했다. “나의 목표는 하룻밤이었다”고 전한 현주엽은 알레르기로 밖에서 자본 적이 없어 아내와 함께 색다른 추억 만들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오랜 대화 끝, 아름답게 종을 치고 떠나는 사랑꾼 같은 면모를 보여줘 반전을 선사했다. 

종을 친 부부가 떠나간 동굴에는 야구 레전드 홍성흔·김정임 부부가 입주했다. 결혼 후에도 17년간 야구 선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아들이 태어난 날에도 탯줄을 자르고 바로 복귀해야 할 정도였다는 홍성흔.

은퇴 이후에도 미국으로 떠나며 결혼 19년 차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두 사람이 함께 했던 시간은 약 7년 밖에 되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굴로 가기 전 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도 때도 없이 계속해서 아내를 찾는 아내바라기 홍성흔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순탄치 않을 동굴 생활을 예상케 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동굴에 입성했지만 다소 지쳐 보이는 기존 입주자들의 모습에 당황한 두 사람이 보여줄 동굴 생활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자연과 동굴, 그리고 배우자만이 존재하는 그곳에서 부부들이 만들어가는 둘만의 <동굴캐슬>은 라이프 스토리 채널 tvN STORY에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동굴캐슬을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딸, 프로필, 결혼 등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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