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퇴출수순, 인터넷 방송도 금지(사진=SNS 캡쳐)
크리스 퇴출수순, 인터넷 방송도 금지(사진=SNS 캡쳐)

크리스 퇴출수순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이 중국 인터넷 방송계에서도 기피당하고 있는 것.

23일(현지시각) 중국공연업협회 인터넷 분야 지회에 따르면 '9차 인터넷방송 금지 대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크리스, 정솽, 장저한을 포함한 88명의 이름이 포함됐다.

해당 명단에 오르게 되면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에 가입이 불가능하다.

이로써 크리스는 인터넷 방송에서도 얼굴을 찾아볼 수 없게 되며,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7월 베이징시 공안국 차오양 분국은 크리스가 젊은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가졌다는 제보에 대해 조사를 거친 결과, 강간 혐의로 체포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안에 따르면 크리스의 매니저가 지난해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면접을 이유로 두메이주를 크리스의 집에 초대했다고 알려졌다. 두메이주는 강제로 술을 마셔야 했고 거부 의사를 표했지만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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