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가 상승세다.

24일 기준 씨젠은 12.97% 상승한 6만 2700원에, 랩지노믹스는 7.58% 상승한 2만 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젠텍은 9.43% 상승한 1만 4500원에, 휴마시스는 6.35% 상승한 1만 6750원에 장을 닫았다.

이는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서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16명이다. 일일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 베트남 나노젠 관련주

베트남 나노젠 관련주가 하락세다.

24일 기준 에이치엘비는 2.65% 하락한 3만 8600원에, 에이치엘비제약은 2.40% 하락한 1만 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26% 하락한 1만 2950원에, 넥스트사이언스는 1.62% 하락한 1만 8200원에 장을 닫았다.

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Immunomic Therapeutics)가 '2021 미국 신경종양학회(Society for Neuro-oncology 2021)'에서 진행중인 교모세포종(GBM) 임상 2상 관련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임상 결과 5년 mOS(전체 생존기간 중간값)가 ATTAC-II 임상에서 38.3개월, 확장 코호트 임상에서 37.7개월을 각각 보였으며, 수지상세포의 림프절 이동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음을 확인했다.

교모세포종은 수술이 매우 까다로운 치명적 질병으로 환자의 1년 이상 생존율이 50% 안팎에 불과해 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하다. 이뮤노믹의 세포 치료백신인 'ITI-1000'은 1상 시험에서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이 40개월 이상을 보여 대조군인 기존 치료제의 14개월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생존기간을 보였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에도 코로나 백신 나노코박스 승인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서 주가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가 하락세다. 

24일 기준 이아이디는 6.35% 하락한 295원에, 이화전기는 1.24% 하락한 1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트론은 2.26% 하락한 433원에, 이수앱지스는 0.73% 상승한 9670원에 장을 닫았다.

러시아 추마코프 센터가 모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복합 백신 `CoviVac-Combi`를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영통신 TASS가 지난 18일 밝혔다.

코비박의 모든 생산 및 판매권리를 가지고 있는 한·러합작법인 파마바이오텍 글로벌 (PBTG)의 대주주인 엠피코포레이션은 생산량 확대에도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내 기술이전 및 완제품 생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비박은 최근 10월 캄보디아에서 긴급 사용이 승인됐으며 러시아 연방군대의 부스터샷으로 본격 사용중이다.

4. 자율주행 관련주

자율주행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24일 기준 모트렉스는 0.81%상승한 6200원에, 아이에이는 3.73% 하락한 1135원에 거래를 닫았다.

인포뱅크는 3.82% 하락한 1만 3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애플의 자율주행 출시설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정부 지원 촉구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23일 오전 MBN 보고대회 '모빌리티 혁명 신(新)문명을 열다'에서 "우리 정부도 오는 2027년 완전 자율주행시대를 천명했지만 실행 속도는 아직 더디다"며 기술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윤 후보는 “인류에게 이동수단의 변화는 곧 문명의 전환”이라며 “우리 앞에는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모빌리티가 막을 올릴 채비를 하고 있다. 바로 전기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테슬라, 애플, 벤츠 등 해외 기업들이 각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로 성공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모빌리티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법과 제도를 잘 정비하고 초당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 이재명 관련주

이재명 관련주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4일 기준 일성건설은 1.12% 상승한 6340원에, 형지i&c는 3.25% 하락한 1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엔트바이오는 0.79% 하락한 1255원에, 동신건설은 1.09% 하락한 3만 1850원에 장을 닫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다자대결을 실시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 44.1%, 이재명 후보 37.0%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1%포인트다. 지난 조사 격차(9.8%)보다 2.7%포인트 좁혀졌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0%, 심상정 정의당 후보 3.8%,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2만451명에게 접촉해 최종 1011명이 응답을 완료, 4.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6.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24일 기준 NE능률은 3.08% 상승한 1만 3400원에, 덕성은 2.16% 상승한 1만 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은 0.96% 하락한 1550원에, 서연은 4.18% 상승한 1만 3700원에 장을 닫았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다자대결을 실시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 44.1%, 이재명 후보 37.0%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1%포인트다. 지난 조사 격차(9.8%)보다 2.7%포인트 좁혀졌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0%, 심상정 정의당 후보 3.8%,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2만451명에게 접촉해 최종 1011명이 응답을 완료, 4.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