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모트렉스

자율주행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모트렉스는 3.74%(230원) 상승한 6380원에, 아이에이는 3.03%(35원) 상승한 1190원에 거래 중이다.

인포뱅크는 0.35%(50원) 상승한 1만 4450원에, 모바일인플라이언스는 3.89%(165원) 상승한 4405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애플의 자율주행 출시설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정부 지원 촉구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23일 오전 MBN 보고대회 '모빌리티 혁명 신(新)문명을 열다'에서 "우리 정부도 오는 2027년 완전 자율주행시대를 천명했지만 실행 속도는 아직 더디다"며 기술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윤 후보는 “인류에게 이동수단의 변화는 곧 문명의 전환”이라며 “우리 앞에는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모빌리티가 막을 올릴 채비를 하고 있다. 바로 전기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테슬라, 애플, 벤츠 등 해외 기업들이 각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로 성공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모빌리티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법과 제도를 잘 정비하고 초당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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