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카터 장관은 9일 오후 입국해 10일에는 한민구 국방장관을 예방한다. 이어 양국 장관이 함께 평택 해군 2함대사를 방문해 천안함 희생장병을 추모할 예정이다.

양국 장관은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한·미 연합억제력 강화 방안과 작년 제46차 SCM시 양국이 합의한 '조건에 의한 전작권 전환'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 등 주요 국방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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