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축구 하이라이트, 카타르 월트컵 조별 순위, 손흥민 A매치 30호 골이 화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맞붙었다.
이날 경기 전반전에서는 이재성의 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아왔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두 번째' 페널티킥도 성공시켜 2-0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96경기만에 넣은 A매치 30호 골이었다.
이후 전반전에서 손흥민, 정우영의 쐐기골이 터지며 3-0으로 이라크를 압도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4승 2무로 승점 14점을 쌓아 조 2위를 유지했다.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 벤투호는 내년 1월 말 최종예선 7, 8차전 원정 2연전을치른다.
7차전은 1월 27일 레바논, 8차전은 2월 1일 시리아(이상 현지시간)를 상대한다.
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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