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가 세무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청렴세정 구현을 위해 나서고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구청 6층 소회의실에서 구청 세무1,2과 세무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법인 세무조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법인 세무조사 실무, 세무조사 기법, 유형별 추징사례 연구와 청렴성 제고 등으로 실제 세무현장조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2012년 시세 및 구세 세입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치는 한편, 정확한 과세로 억울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고의로 누락하는 세금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징수를 할 수 있도록 세무공무원의 법적용 방법과 다양한 추징사례 연구, 청렴성 등에 대한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세무1과 이상회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공평과세 정착으로 세무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성동구의 청렴이미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 세무공무원들은 세무조사나 세무 상담 등 청렴성이 각별히 요구되는 세무행정에 있어 청렴을 생활화하고자 명함에 부패 신고 연락처와 청렴한세상 로고를 새긴 ‘청렴韓 세상’명함을 제작, 사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