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지난 10월 28일 양천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이하 양관협)에서는 양천구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의 이해와 적용사례’에 관한 교육을 줌(ZOOM)을 통한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메타버스의 이해와 적용사례’ 교육은 ‘미래채널 MyF’ 황준원대표가 진행했으며, 양천구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준비되었다.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복지현장에서 이용자와의 관계망 형성과 프로그램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현재 이슈인 메타버스에 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이용자와의 관계망 형성 및 프로그램 제공에 메타버스를 활용해볼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양천시니어클럽 임영선 사회복지사는 “요즘 핫한 주제인 메타버스를 다양한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쉬운 교육이었습니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서로 연결하여 새로운 초월적 세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하니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에 있어 비대면 프로그램도 사실상 어려운 현실이라 메타버스 활용이 언제쯤 가능해질지는 먼 미래의 일 같지만 코로나_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걸 보면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사회복지현장의 모습도 멀지 않을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천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는 양천구에 소재한 복지관, 자원봉사, 자활, 시니어클럽, 직업재활시설 등 사회복지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17개 기관들이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여 연대한 단체로 복지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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