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코인 시세 폭등, 도지코인 전망은?(사진=로빈후드 청원사이트 캡쳐)
시바이누 코인 시세 폭등, 도지코인 전망은?(사진=로빈후드 청원사이트 캡쳐)

시바이누 코인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도지코인 전망에 집중하고 있다.

'밈(meme) 코인'으로 불리는 가상화폐 ‘시바이누(柴犬)’는 지난 27일 24시간 새 30% 급등했다.

시바이누는 지난해 8월 '료시'라고 알려진 익명의 인물이 도지코인의 마스코트인 '시바견(犬)'을 가져다 만든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다.

CNBC는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를 인용해 시바이누 코인이 역대 가장 높은 코인당 0.00006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바이누 가격은 최근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 이유로는 한때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적극적으로 밀었던 도지코인의 아류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따.

이로써 시바이누의 시가총액이 290억달러(약 34조원)을 도파했고 도지코인의 시총 310억달러(약 36조3,000억원)를 바짝 쫓고있다.

이에 도지코인 전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시총 순위가 도지코인은 10위, 시바이누가 11위로 올라서면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대부분의 밈 코인 투자가 그렇듯 시바이누 가격 폭등의 이유가 뚜렷하지 않다고 봤다.

일부 전문가는 몇몇 밈 코인의 내재가치가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도지코인은 발행량이 무한대이며, 시바이누는 천문학적 숫자인 1,000조개에 달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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