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방문 녹색시민과 녹생행동 계속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동작구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동작구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8일 "기후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녹색 전환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가다듬었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정의당 대선 후보로서 내년 대선은 기후투표가 될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나름대로 정책을 많이 준비하고 있지만 결국 정의로운 녹색 전환의 주체가 누구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정부가 그린뉴딜 애기를 많이 하는데 저의가 보기에는 아직 대기업 지원계획에 머물러 있고 그린뉴딜은 과거 이명박 정권이 했던 녹색성장을 크게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상정 후보는 "정의로운 전환의 정의는 전환의 주체를 중심에 두고 가는 녹색전환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오늘 이 자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후보는 "성대골 자립마을은 오래된 미래를 실현해 가는 과정이고 여러분들께서 10년동안 이루어오신 지혜와 경험을 많이 말씀해주시면  많이 배워 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에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재활용 가방도 만들어보면서 "기후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녹색전환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마을 단위에서붙터 우리 사회 전체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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