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이 고용노동부 2021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실적보유기관으로 3년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KBIOHealth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 3년간 직업 능력 개발 훈련 기관으로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국비지원 교육훈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 직업 능력 개발 실적 보유기관 인증평가는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직업훈련 운영이 가능한가를 평가하고, 직업 능력 개발 훈련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KBIOHealth는 기관 건정성 평가 및 역량평가(현장평가,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2020년부터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국비지원 교육생 취업률 100% 달성과 훈련 만족도 평균 5점 만점을 받으며 내실 있는 교육임을 입증했다.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은 “이번 인증 결과를 토대로 2022년에는 취업 준비생 대상으로 하는 기초교육과정에 국비지원 과정을 기존보다 3배 더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KBIOHealth는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정 확대 등을 위해 자체 교육동 건립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건립이 확정되면 제약‧바이오분야의 전문 인력양성 기관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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