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055번∼1058번 확진자가 28일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1055번∼1058번 확진자는 27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28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55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1056번은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1057번과 105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실시 후 확진 판정 받았다.

증상발현을 보면 #1055번은 무증상이고 나머지 3명의 확진자는 인후통·두통·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격리 중으로, 군 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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