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국제뉴스 D/B)

(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022년부터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19세~24세 청년들에게 연간 최대 10만 원의 대중교통 요금을 지원한다"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중교통 요금 지원사업은 예산 345억 원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며 "우선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개 분야 11개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9세~24세 청년들에게 최대 10만 원의 대중교통 요금을 지원하고. 연간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0%(10만 원 한도)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적립된 마일리지는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에 쓸 수 있게 했다.
 
오 시장은 또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흩어져있는 1,000개가 넘는 청년정책 정보를 통합하고, AI 검색기능을 도입해 '청년 몽땅 정보통'을 내년초에 구축한다"는 것.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 청년 몽땅 정보통 구축 ▲ 청년 이사비용 지원 ▲ 서울청년 함께 RUN, 네 가지다.

오세훈 시장은 "청년이 피부로 체감하는 정책을 지원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대중교통 요금, 이사비, 건강관리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로한 정책부터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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