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4명 추가 확진…외부요인에 의한 확진

사진=문서현 기자
사진=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는 11월부터 위드코로나 이른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접종자와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를 방문하면 의료기관이 보유한 백신 물량 내에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불법체류 외국인도 사전예약 없이 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불법 체류자 관련 "정부가 불법체류 외국인이 접종을 완료한 경우 범칙금 면제 및 입국 규제도 유예하기로 결정해 도내 불법체류 외국인들도 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제주에서는 도내 확진자 접촉에 의한 확진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오후 5시 기준 규 확진자 4명(3083번~3086번)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086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3083번~3085번) ▲다른 지역 방문객 1명(3086번) 등이다.

10월 들어 확진자 202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21일~27일)간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43명을 보이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