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펀드 기부 모습.(제공=한국전력 충북본부)
사회공헌펀드 기부 모습.(제공=한국전력 충북본부)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전력 충북본부(본부장 홍성규)는 10월 25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군수, 진천군 소재 한화솔루션(주) 등이, 26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장, 청주시 소재 (주)LG화학, 대한제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과 청주시의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약 20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사회공헌펀드는 한전 충북본부와 진천군 소재 기업인 한화솔루션(주), 청주시 소재 기업인 (주)LG화학, 대한제지(주)와 함께 지난 5월에 체결한 '전력기술교류 및 사회공헌펀드 조성'의 상호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이 협약에서 한전은 한화솔루션(주), (주)LG화학, 대한제지(주) 소유의 전력설비에 대해 유상으로 정밀진단 및 기술컨설팅 등의 기술을 지원하고 한화솔루션(주), (주)LG화학, 대한제지(주)는 한전의 기술지원에 준하는 비용을 사회공헌펀드로 출연해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한다는 내용이다.

26일 기부행사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국내 최대 공기업과 지역 소재 기업의 관심과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는 2년 연속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피해주민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도내 타 기업과도 전력기술교류 및 사회공헌펀드 조성사업을 확대해 전력분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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