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여 점의 다양한 작품 접수돼, 금상에 용의 승천 선정

     금상으로 선정된 '용의승천' 이상실 씨 작품 (사진 = 포항시)
     금상으로 선정된 '용의승천' 이상실 씨 작품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지부장 김병철)가 주관한 제13회 포항 관광전국사진 공모전에서 △ 금상 용의승천(이상실),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5점, 장려상 5점 등이 선정됐다.

금상으로 선정된 용의승천(이상실)은 구룡포 공원에 9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조각상을 해질녘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로 용이 승천해 구룡포 마을을 지키고 있는 듯한 생동감을 줘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항시 정진철 관광산업과장은 “금상을 수상한 작품의 배경이 된 용 조각상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일본인 가옥거리 인근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입상, 및 입선 작품은 향후 각종 관광 홍보물, 문화관광 홈페이지 게시 등 관광 마케팅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12월 초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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