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교실 등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소통 지속 추진

고령납세자 세금교육 모습/제공=부산국세청
고령납세자 세금교육 모습/제공=부산국세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세금문제 해결, 영세납세지원단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부산국세청은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소통을 강화하고, 소통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4분기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10월 한 달간 운영하고, 다양한 세정지원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통의 달'에는 고령납세자 세금교육을 위해 지난 5일,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를 방문해 노인지도자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알아두면 더 유용한 세금정보' 강의와 현장상담실 운영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금정구청에서 메타버스(metaverse)로 개최한 '제5회 라라라 페스티벌'의 가상공간에 입점해 세정현안을 홍보(10월 15~17일)했고, 이어 26일에는 '제12회 평화공원 국화전시회' 현장에서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와 함께 자체제작한 세정홍보 기념품을 배부하며, 영세납세자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국화전시회 현장상담 모습
국화전시회 현장상담 모습

부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와의 상시 공감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납세자가 세금에 대한 고충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든 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obkim5153@gukjenews 

 

* 메타버스 :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공간'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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