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 이랜드 장남 이글파이브 윤태준과 이혼 절차(사진=tvN)
배우 최정윤, 이랜드 장남 이글파이브 윤태준과 이혼 절차(사진=tvN)

배우 최정윤(44)이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40·본명 윤충근)과의 이혼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매거진 '여성조선' 인터뷰에 따르면 최정윤은 "항상 변수가 있고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실한 것은 저 혼자 살아가는 인생이 아닌 아이와 함께하는 삶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리든 딸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최정윤은 "제가 (이혼) 기사를 내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다"며 "우연히 어떤 기자님이 알게 됐고 질문하니 부정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상한 점은 기사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내용이 조금씩 변질됐다는 거다. 일일이 대응하자니 더욱 크게 변질될까 말을 아꼈다"고 덧붙였다.

최정윤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 출신이자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2011년 결혼해 2016년에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 6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최정윤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생활인 만큼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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