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를 찾습니다' 줄거리·등장인물·인물관계도 화제인 이유(사진=JTBC)
드라마 '아이를 찾습니다' 줄거리·등장인물·인물관계도 화제인 이유(사진=JTBC)

서울드라마어워즈2021 대상 수상 드라마 '아이를 찾습니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서울드라마어워즈2021 대상 수상 드라마 '아이를 찾습니다'가 편성됐다.

'아이를 찾습니다'는 잃어버린 아이를 11년 만에 되찾은 부부가 겪는 삶의 아이러니를 그린 드라마로,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의 소설이 원작이다.

장소연은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 '강미라'를 연기한다.

장소연에 따르면, 미라는 밝고 성실하고 아이에 대한 애착이 무척 큰 엄마였다.

하지만 "너무나 허무한 사건으로 아이를 잃어버리게 되고, 그로 인한 죄책감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어서 과거에 갖혀버린 인물"이다.

이런 미라의 이야기에 "그 고통을 어떻게 견딜까, 너무 가슴이 아팠다"는 장소연.

"미혼인 나에게도 대본의 이야기가 너무 공감됐다. 그만큼 대본 자체가 마치 실화를 읽는 느낌이었다"는 마음은 작품 선택으로 이어졌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이야기였고, 좋은 작품으로 잘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박혁권은 아들을 잃어버린 아버지 '조윤석' 역을 연기한다.

윤석은 아들만 되돌아온다면 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으며 일상을 견뎌냈다.

'아이를 찾습니다'는 JTBC 드라마페스타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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