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임동진·이정길 나이, 딸 바보 배우들의 이야기(사진=TV조선)
'마이웨이' 임동진·이정길 나이, 딸 바보 배우들의 이야기(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베스트’ 배우 임동진, 이정길 나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베스트’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중년 남자 배우 임동진, 이정길의 우정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임동진에게 “이정길 씨 하고 공통점이 있다. 두 분 다 딸 바보라는 것”이라고 운을뗐다.

이에 임동진은 “정길이도 딸을 사랑하고. 어떤 사람이든지 가정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공동체가 가정 아닙니까. 그래서 가정이 화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정길 역시 1년 반마다 선보이는 딸의 독주회에 참석해 응원하고 있다.

그는 첼로리스트 딸에 대해 “돈보다 행복한 게 먼저다."라며 딸의 꿈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문제부터 전부 쌓여서 훌륭하게 가면 자랑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진은 아내와 함께 산책했다. 임동진은 과거 뇌경색으로 쓰러진 당시를 언급하며 “2001년도에 쓰러져서 병원에서 계속 걸으라 해서 여기를 햇수로 20년 넘게 걸었다”고 말했다. 아내 권미희 씨는 “25년? 5년은 조금씩 걸었고, 회복 단계에는 많이 걸었다”며 걷기가 생활이 됐다고 설명했다.

임동진은 “3일 안에 마음 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3일 만에 깨어났다”고 말했다. 권미희 씨는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에 3일 만에 깨어났다. 의사가 사시긴 했는데, 성한 몸이 되기 힘들다고 하더라. 좌측 소뇌는 운동 뇌라 걷기 힘들 거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