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수요 조사 모습.(제공=영동군청)
곶감 수요 조사 모습.(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2년 산림소득분야(임산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11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동의 대표 임산물인 곶감·감 산업 발전은 물론 표고, 호두 등의 임산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작업이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산물 가공장비, 포장재, 유기질비료, 표고자목·배지, 관수·저장·건조시설 등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구축과 생산단지조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영동군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 수요조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조사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수요조사 결과를 대상으로 임산물 재배면적, 기 보조사업 수혜횟수, 임산물 재해보험가입 등을 기준으로 사업대상자 선정후 보조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생산·가공·유통으로 임가의 소득안정과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장비의 현대화로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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