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벼 수확 모습.(제공=증평군청)
유기농 벼 수확 모습.(제공=증평군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탄소중립을 실천해 농업·농촌의 환경을 보전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증평군에 거주하면서 올해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에 1ha당 유기농은 최대 160만원, 무농약은 최대 130만원 씩 작물별 차등 지원한다.

내달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현장확인 및 친환경농산물인증서와 친환경인증관리정보시스템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 선정 후 12월 중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가치있는 생산과 사람·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농법이 주목받고 있다”며 “많은 농가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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