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청사 전경
단양군 청사 전경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안전교육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5일 군은 올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 68개 시·군·구 우수기관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교육 실태 점검은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제도다.

군은 68개 영역 중 29개 영역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교육을 활성화했을 뿐만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 157회 5224명이 안전하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분야별 소관 부서에 공유하고, 향후 개선점을 마련해 2022년에 수립하는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스스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자신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겠다"며, "지속적인 재난안전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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