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사진=방송화면) 
'지리산' (사진=방송화면) 

'지리산' 전지현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1회에서는 첫 출근부터 조난자 수색에 나서게 된 강현조(주지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리산국립공원 해동분소에 첫 출근한 강현조. 바삐 움직이는 직원들 사이에서 강현조는 해동분소 분소장 조대진(성동일 분)과 대면했다. 그러나 제대로 인사를 하기도 전 강현조는 전 정구영(오정세 분)과 함께 조난 사고 현장에 투입됐다. 

이에 정장 차림으로 출근했던 강현조는 급히 신발만 갈아신고 조난 신고 구역으로 출동해야 했다. 조난자는 학생이었으며 레인저들은 골든타임 7시간을 남겨둔 채 학생 수색에 나섰다. 

한창 수색을 진행하던 중 낙석 사고가 일어났고 한 레인저가 돌에 맞고 기절했다. 바로 그 순간 서이강(전지현 분)이 등장해 레인저를 구출했다. 강렬한 등장에 강현조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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