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 신풍제지 대영포장 대신 인버스 2X 니켈선물 ETN(H) 주연테크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조흥 영풍제지 동서 태평양물산 신성통상 하이트론 태원물산 SNT중공업 대신 인버스 아연선물 ETN(H) 디아이 현대코퍼레이션 현대건설기계 한솔홈데코 화승코퍼레이션 대신 인버스 니켈선물 ETN(H) 삼영전자 세하 KB 레버리지 항셍테크 선물 ETN(H) BYC 삼성 레버리지 항셍테크 ETN(H) 코리아써키트 남해화학 SK텔레콤 삼성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H)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이치앤비디자인 휴마시스 씨케이에이치 엔피 지엔씨에너지 맥스트 서울옥션 코세스지티지웰니스 압타머사이언스 차백신연구소 자이언트스텝 큐에스아이 엔케이맥스 파라텍 엑세스바이오 알체라 에이트원 어보브반도체 바이젠셀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네오위즈 액션스퀘어 덱스터 EMW 우수AMS 다원시스 이노뎁 큐라클 알톤스포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상승 지수

코스닥 상승 지수

1. 누리호 관련주

누리호 발사가 절반의 성공을 거둔 가운데 국내 관련주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22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4.46% 하락한 4만 7100원에 한국항공우주는 4.68% 하락한 3만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IG넥스원은 1.58% 하락한 4만 6750원에 쎄트렉아이는 6.17% 하락한 5만 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누리호는 전날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전용 발사대(제2발사대)에서 발사됐다.

오후 3시35분 연료(케로신) 주입을 마치고 55분 기립장치(이렉터) 철수에 들어갔다.

4시5분 영하 183도에 달하는 극저온 산화제(액체산소) 주입이 완료됐다. 발사 10분 전부터는 발사자동운용(PLO)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제주도와 일본 나가사키현 후쿠에지마섬 방향으로 질주한 나로호는 오후 5시16분10초 고도 700㎞ 지점에서 위성을 방출했다. 

누리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010년부터 약 2조원을 들여 개발한 발사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스페이스솔루션, 비츠로넥스텍 등 국내 기업 300여 곳이 개발에 참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늦게 시작했지만, 오늘 중요한 결실을 이뤄냈다”며 “머지않아 우주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 나노젠 관련주

베트남 나노젠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2일 기준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2.08% 내린 4만 7150원에 에이치엘비제약은 4.05% 하락한 1만 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트사이언스는 1.28% 내린 2만 320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9% 하락한 1만 6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에이치엘비에 대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됐지만 이내 다시 재개됐다.

나노젠은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 WHO에 백신 샘플을 제출해 임상 3상이 완료되는 대로 WHO 사용승인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현재 나노코박스의 임상 결과는 베트남 윤리위의 승인을 받았으며 긴급사용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나노젠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의 긴급사용 승인 신청서가 베트남 보건위원회에 완전히 제출된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8일 베트남 보건당국이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지침 구체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보건부 시행령 11'에 명시된 긴급사용 승인 요건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주 보건부는 쩐반투언(Tran Van Thuan) 베트남 보건부 차관과 윤리위원회 대표 및 세계보건기구(WHO) 대표 자문위원회와 머리를 맞댔다.

베트남에서는 나노코박스(NanoCovax)와 코비박, ARCT-154 등 3개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고 있다.

나노코박스는 임상 3상 중간결과에 대해 베트남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나머지 두 개의 백신은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

앞서 베트남 보건부가 베트남산 코로나19 백신과 외국 백신 간 대조연구에 들어갔다. 베트남산 백신이 기준을 충족할 경우 베트남 국내의 긴급승인을 신청할 전망이다.

3. 제지·골판지 관련주

제지·골판지 관련주 신풍제지, 대영포장, 영풍제지, 태림포장, 한창제지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기준 신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2.96% 오른 2945원에, 대영포장은 12.47% 상승한 2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풍제지는 7.32% 오른 7480원에 태림포장은 3.91% 상승한 4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품 포장용 상자 가격이 인상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급등한 모양새다.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식음료, 택배, 운송 기업들에게 10% 안팎의 골판지 상자 가격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지 가격 상승에 따라 상자 가격에도 인상분이 반영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업계의 요구가 받아들여질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올해 말, 내년 초에 인상안이 수용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4. 해운 관련주

해운 관련주 HMM, 팬오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기준 HMM은 전 거래일 대비 1.53% 하락한 2만 8950원에 팬오션은 2.54% 하락한 6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흥아해운은 6.01% 하락한 3675원에 장을 마감했다.

국적 원양 해운업체 에이치엠엠(HMM)이 부산과 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 노선을 개척한다고 알려지며 국내 수출업체들의 수출길이 넓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한 모양새다.

전날 에이치엠엠은 부산과 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극동~남미 컨테이너 정기 노선(FIL:Far East-India-Latin America Service)을 12월7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에이치엠엠이 가입한 해운동맹(디 얼라이언스)과 별도로 에이치엠엠이 단독 운항한다.

한편, 최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올 3분기 예상 연결기준 매출은 3조5921억원, 영업이익은 1조9637억원으로 집계됐다.

팬오션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2157억원, 1547억원으로 예상됐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해운 시황 호조에 따라 HMM와 팬오션 영업이익을 각각 2조485억원, 161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는 3분기 평균 4289포인트로 알려졌다.

전분기 대비 31.6% 급등한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이후 경기 회복으로 해상 물동량은 크게 증가했다.

5. 머크 관련주

머크 관련주 HK이노엔 국전약품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기준 HK이노엔은 전 거래일 대비 2.57% 하락한 6만 600원에 국전약품은 5.33% 하락한 1만 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로슈가 개발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임상 2상에서 실패하며 머크의 시장 독점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은 아테아와 로슈가 혐력해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AT-527'은 임상2상 중간단계에서 위약과 비교했을 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테아-로슈의 치료제 출시가 다소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머크의 치료제 시장 독점 가능성이 유력한 모양새다.

경구용 치료제는 집에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데다, 비용 역시 주사 방식의 치료법보다 3분의1 이상 저렴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를 진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다.

몰루피라비르는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키는 여러 RNA(리보핵산)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 후보물질이다.

앞서 머크는 지난 1일 77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중간결과에서 몰누피라비르 복용 환자는 위약군 대비 입원률이 약 50% 감소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국전약품은 기존 나파모스타트의 물적 특성인 낮은 결합력을 개선하고 그 중간체를 합성해 고품질의 나파모스타트를 생산하는 등 원천기술 확보에 성공해 이번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나파모스타트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유력 후보물질로 꼽히고 있다.

6. 리비안 관련주 

리비안 관련주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22일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1.94% 상승한 73만 7000원에 만도는 1.26% 하락한 6만 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은 0.41% 상승한 41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씨아이에스(CIS)는 1만 7650원으로 전일 보합세를 유지했다.

‘제2의 테슬라’로 알려진 ‘리비안(RIVIAN)’이 11월 말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리비안 실무진은 자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미팅을 할 예정이다.

리비안은 이미 지난달 초에도 엔지니어 중심으로 10명 안팎의 실무진이 입국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리비안 관련주로는 삼성SDI, 만도, 에코프로비엠 등이 언급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4월 리비안이 첫 출시한 전기트럭 R1T에 21700(지름 21mm, 높이 70mm)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했다.

향후 출시 예정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에도 이 배터리가 들어갈 전망이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리비안향 배터리 출하가 늘어나고 있다"며 "3분기 반도체칩 부족(에 따른 차량 생산 차질)으로 예상 대비 전기차향 배터리 출하가 소폭 줄었으나 관련 영업이익은 소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7.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2일 기준 이아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3.75% 내린 385원에 이트론은 6.61% 하락한 523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화전기는 3.5% 하락한 17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러시아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승인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21일(현지시각)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는 "WHO가 러시아에서 '최종 점검'을 진행한 뒤 스푸트니크V 백신의 긴급사용목록(EUL) 등록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WHO 문건을 인용해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절차가 재개됐으며 WHO가 관련 내용의 순차제출 완료와 최종 점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는 앞서 WHO의 스푸트니크V 승인 절차가 계속돼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또 WHO 사찰단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곧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키릴 드미트리예프 RDIF 최고경영자는 앞으로 몇 달 안에 WHO가 스푸트니크V 백신을 승인할 수 있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8. 싸이월드 관련주

싸이월드가 로그인 서비스 시작 첫날 5시간 만에 전성기 시절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웃도는 기록을 세운 가운데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2일 기준 인트로메딕은 전 거래일 대비 0.76% 상승한 5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록뱀컴퍼니는 5.82% 오른 1455원에 초록뱀미디어는 1.14% 상승한 26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싸이월드는 1세대 메타버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으로 지난 2월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6000만개를 복원하고 부활 소식을 전했다.

싸이월드는 지난 15일부터 로그인과 최소 기능 제품(MVP)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싸이월드는 MVP 서비스 오픈 후 5시간 만에 전성기 시절 월간방문자수(MAU) 680만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기록을 세웠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MVP 서비스 개시 4시간 만에 680만명의 이용자가 몰렸고, 오후 한때 접속자가 872만70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는 일정 기간 최소기능구현(MVP) 서비스를 거친 후 오픈 베타 서비스 없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한편 그 외 싸이월드 관련주로는 삼성엔지니어링, NHN벅스 , 스카이이앤엠 등이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