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출처=갯마을차차차 방송캡처)
갯마을 차차차(출처=갯마을차차차 방송캡처)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tvN이 '갯마을 차차' 재방송을 강행했다.

tvN은 21일 오전 10시 25분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5회, 이어 낮 12시 6분부터 16회 재방송을 편성해 방송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재방송에 이어 tvN은 22일 오후 7시 20분, 오후 8시 50분 tvN STORY 채널에 각각 '갯마을 차차차'의 재방송을 편성해 놓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네이트판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K의 전 여친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K배우가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했고 다음날 김선호가 실명으로 지목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김선호는 20일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사과했고, 전 여친 A씨는 이날 최초 게시글에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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