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월드는 충주시민에게 되돌려주고 즉각 철수하라"

충북 충주시사회단체들이 라이트월드를 충주시민에게 되돌려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충북 충주시사회단체들이 라이트월드를 충주시민에게 되돌려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31개 약 10만명으로 구성된 충북 충주시사회단체(이하 사회단체)은 20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라이트월드와 상인회는 충주시 세계무술공원을 충주시민에게 되돌려주고 즉각 철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 사회단체는 “지금이라도 즉시 세계무술공원에서 철수하고 앞으로 모든 집회와 허위 불온 전단지를 배포할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경고 했다.

사회단체는 “라이트월드는 충주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대법원(2021. 5. 27) 충주시의 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 취소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며, 세계무술공원에서 즉시 철수하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

그럼에도 라이트월드는 철수를 거부하고 충주시에 온갖 욕설을 일삼고, 충주시 청사를 강제 점거하고, 자신들의 이권을 요구하며, 행정대집행을 방해하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회단체는 시민이 사용해야 할 무술공원을 불법으로 점거하고 충주시의 적법한 법 집행을 방해하는 라이트월드의 횡포를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했다.

첫째, 라이트월드 상인회는 충주시의 행정대집행에 협조하고 즉각 철수하라!!( 철수하라! 철수하라! 철수하라! )

둘째, 충주시는 시민의 혈세를 단 한 푼이라도 라이트월드 상인회에 낭비하지 말고 즉시 무술공원을 원상 복구하라!!( 복구하라! 복구하라! 복구하라! )

셋째, 경찰은 라이트월드의 공무집행 방해, 폭력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라!!( 대처하라! 대처하라! 대처하라 )고 촉구했다.

사회단체는 코로나19의 이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쏟아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라이트월드가 계속해 충주시를 비방하고 불법과 악행을 일삼을 경우, 우리 충주시사회단체는 이를 좌시하지 않고 혼연일체가 되어 강력히 저지할 것임을 천명한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