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소리 송가인, 어떤 모습 보여줄까?(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매미소리 송가인, 어떤 모습 보여줄까?(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매미소리 송가인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배급사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 신작 '매미소리'가 제28회 오스틴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영화 '매미소리'는 오는 2022년 2월 개봉한다.

영화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비로소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휴먼 드라마.

293만 명을 모으며 다큐멘터리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워낭소리'(2009) 이충렬 감독 신작이다.

'매미소리'는 전라남도 진도 지방의 전통 풍습으로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민속놀이인 '다시래기'를 중심으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다.

특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섬 진도를 배경으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소리를 그린다. 배우 이양희, 주보비, 서연우, 허진, 송용식 등이 출연하고, 가수 송가인이 특별출연한다.

이충렬 감독은 "12년 만에 탄생한 영화이다. 한 여름의 공기를 가득 메우는 매미의 울음소리처럼 영화가 사람들의 마음에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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