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서비스(주) (사)인카나누미, 뇌성마비인의 역량과 권리증진에 힘써

인카금융서비스(주) (사)인카나누미,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후원금 전달식
인카금융서비스(주) (사)인카나누미,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후원금 전달식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사)인카나누미가 19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에 후원금 10,000,000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발열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사)인카나누미는 인카금융서비스㈜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회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0.5%와 회사 후원금을 1:1 매칭 그랜트 방식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후원금을 마련하여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후원금은 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뇌성마비인 자조단체(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어우러기, 한국뇌성마비장애인협회 ‘청우’)의 저소득 뇌성마비인 100가정에게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여 월동대책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류영수 관장은 "약속하신대로 작년에 이어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선식 대표님과 임ㆍ직원분들, 영업가족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경기불황의 힘든 시기에도 뇌성마비인의 자립ㆍ자활 지원을 위하여 거금 1,000만 원을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귀 사가 더욱 사업번창하시어 2천ㆍ3천ㆍ1억 원까지 크나큰 사랑나눔실천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상품권으로 당사자분들에게 전달하여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뇌성마비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카나누미 회원을 대표하여 인카금융서비스(주) 다이렉트부문 김선식 대표는 "대학교 3학년 때에 작은 인연이 이어져 벌써 30년이 되었다.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보탬을 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류영수 관장의 기운을 잘 받아서 언젠가는 1억 원을 후원해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카금융서비스(주) (사)인카나누미,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후원금 전달식
인카금융서비스(주) (사)인카나누미,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후원금 전달식

인카나누미는 복지관과 2015년부터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총 29,000,000원의 후원과 식재료, 방역물품 등의 물적지원을 해왔으며,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뇌성마비인뿐만 아니라, 뇌성마비인 자조단체까지 지원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당사자의 역량강화와 권리증진에 함께해오고 있다. 그리고, 인카금융서비스(주) 다이렉트부문 김선식 대표는 복지관과 1991년부터 인연을 맺어 중증재가뇌성마비인들을 위해 주1회 가정으로 찾아가는 학습지도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뇌성마비인이 당당히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뇌성마비인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복지관과 뇌성마비 자조단체들이 연합하여 다녀온 해외문화탐방에 40,000,000원 상당의 여행경비를 지원하여 뇌성마비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인카금융서비스㈜ (사)인카나누미 후원금 전달식은 복지관 유튜브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오뚜기채널>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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