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태백소방서>
<사진제공=태백소방서>

(태백=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태백소방서(서장 남종훈)는 지난 8일 7시 20분경 태백시 황지동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거주자가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집에서 자던 중 주변소음에 일어난 거주자가 김치냉장고에 연기와 불꽃이 발생한 것을 발견하여 119신고 및 집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화재는 크지 않았지만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초기진화에 나서지 않았다면, 화재확대로 인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였다.

소방서 관계자 “거주자의 신속한 초기 대처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초기에 화재가 진화됐다.”며 “평소에 주변 소화기 위치와 사용 방법을 숙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