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고령자, 장애인 대상 방문신청서 카드 전달까지 원스톱서비스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서비스. 사진=보령시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서비스. 사진=보령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지급대상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 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 서비스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자가 가정으로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선불카드 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국민지원금은 15일 현재 지급대상자의 97.7%인 8만7221명에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이 2030명으로 보령시는 미신청 시민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신청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미신청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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