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쉬 어쩌라고 모델 (사진-러시앤캐시 광고 캡쳐)

러시앤캐시 광고모델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러시앤캐시 CF에는 성별 궁금증을 자극하는 광고모델이 등장했다.

해당 모델은 여성과 남성 이분법적인 구분을 벗어나 다양한 것들을 표현 하는 드랙아티스트 나나영롱킴으로 알려졌다.

나나영롱킴은 과거 방송된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랙 일을 한 지 14년이 됐다"며 "시작할 때만 해도 소수 안의 소수 일을 하다보니까 아무도 안 알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아무리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이걸 해서 내가 행복하고 잘 먹고 살 수 있을까, 한계치에 도달해서 3년 정도 쉬었다"고 털어놨다.

드랙 아티스트로 돌아온 계기에 대해 "어느 날 회사가 정전이 됐다. 컴퓨터 모니터가 까매졌는데 거기에 비친 내 얼굴이 내가 아니더라"며 "그날 바로 퇴사하고 다시 이 일을 하기 위해서 복귀를 준비해서 나왔다"고 전했다.

16만명의 개인팔로워를 보유한 나나영롱킴의 실명은 김영롱으로 올해 헤라 광고를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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