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기부 "결혼 23주년, 아름다운재단에 천만원"(사진=최은경 인스타그램)

최은경이 남편 이상엽 씨와 함께 결혼 기념일을 맞이해 뜻깊은 기부를 했다.

최은경은 10월 1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참 사소하게 다른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 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 걸 이젠 둘이 함께 마음 맞춰서 하니 둘이 잘 맞는 거 맞죠. 관리 사무소 1주년에도 조금 이번 결기(결혼 기념일)에도 조금 한방엔 못해도 꽤나 오랜 시간을 조금씩 조금씩 했더니 발리네 기금이 2억을 넘었네요.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더 늘려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오늘 결혼기념일 결혼 23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최은경은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프리랜서 전향 후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8년 대학 교수인 남편 이상엽 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발리군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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