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첫 번째 팬 콘서트 '찬스 타임(Chan's Time)'의 대구 콘서트가 연기됐다.

이찬원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찬스 타임' 대구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게 됐다. 30일~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찬스 타임' 공연 진행 예정이었으나 중대본의 발표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10월 31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되며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변경된 공연 일정을 안내하겠다"라며, "티켓 판매는 일시적으로 중단되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공연을 기다려 주신 모든 예매자 여러분께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의 첫 번째 팬 콘서트 '찬스 타임'은 서울, 대구, 부산에서 예정되어있다. 먼저 오는 23일~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하고, 30일~31일에는 대구 벡스코, 11월 5일~6일은 부산 KBS홀에서 열린다. 하지만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연장돼 대구 공연 일정이 부득이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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