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0' 베이식 패자부활, 산이 혹평(사진=방송화면)
'쇼미더머니10' 베이식 패자부활, 산이 혹평(사진=방송화면)

베이식이 '쇼미더머니 10'에서 살아남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에서는 지난 방송을 통해 탈락한 것으로 알려진 래퍼 베이식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살아남아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산이가 등장했다. 산이는 "이름 빼고 저는 다 바꾼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연습을 하고 임해왔다"며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다. '쇼미'는 정말 저한테는 너무 은인 같은 기회다"고 밝혔다.

그레이는 "'쇼미4' 베이식을 우승시킨 프로듀서이신데 이번에 참가자로 나오게 된 계기가 있냐"고 묻자, 산이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곳을 더 만들고 싶은 마음에 나왔다"고 대답했다. 이어 부담에 대해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산이는 랩을 시작했고, 다소 긴장했는지 실력발휘를 다 보여주지 못하며 3PASS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를 본 개코는 "이렇게 긴장한 산이의 모습은 처음 본 것 같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무대에도 서보고 수많은 공연을 해봤던 베테랑 래퍼기 때문에"라며 "굉장히 마음이 복잡한 퍼포먼스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2차 미션 합격자는 51명이 나왔다. 하지만 다음 미션 '1:1 배틀' 미션 진행을 위해 합격자 수를 짝수로 맞춰야 했고,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합격자로 박수환, 풀릭, 맥키드, 얀키, 베이식이 추가로 합격됐다. 이후 3차 미션 1:1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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