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이번 주 일요일(17일)에 전국 대부분의 내륙지방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돤다고 전망된다.

정부는 "한파주의보와 함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15℃ 이상 하강해 3℃ 이하로 내려가겠다"며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에 기온이 높다가 갑자기 낮아지면서 올가을 첫 한파가 찾아온 만큼 각 기관에서는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주 일요일에 전국 대부분의 내륙지방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가을 행락철을 맞아 주말 동안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가실텐데,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만큼 보온 유지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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