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우부품 세우글로벌 흥아해운 동방 한전기술 신원 한화투자증권우 우진플라임 KCTC 에이플러스에셋 대림B&Co 성문전자 메타랩스 아세아시멘트 우진 한세엠케이 고려산업 한세실업 한전산업 비케이탑스 삼양사 SHD 한미반도체 일진전기 범양건영 한화투자증권 삼성중공우 웅진 한신기계 대성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녹십자웰빙 티비씨 일진파워 티에스아이 우리기술투자 솔브레인홀딩스 서전기전 녹십자엠에스 다원시스 뉴프렉스 보성파워텍 APS홀딩스유성티엔에스 에이티넘인베스트 위지윅스튜디오  HRS경창산업 서울리거 젬백스지오 오하임아이엔티 휴센텍 조광ILI 제이에스티나 이녹스첨단소재 엠케이전자 룽투코리아 베스파 아진산업 위지트 맥스트  주가가 강세였다.

코스피 상승 종목

코스닥 상승 종목

1. 디즈니플러스 관련주

디즈니플러스 관련주 주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기준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3% 오른 1만 4650원에 손오공은 7.64% 오른 2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내달 12일 한국에서 공식 출시되는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가 선보이는 폭넓은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상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디즈니는 지난 30년간 국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며 한국 소비자에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하고 누구나 뛰어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디즈니+ 출시로 한국 파트너사 및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오랜 기간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온 디즈니의 노력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독료는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9000원이며 모바일 및 태블릿 기기, 스마트 TV 및 커넥티드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디즈니+를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IPTV 및 모바일, LG 헬로비전 케이블 TV, KT 모바일을 통해서도 디즈니+를 즐길 수 있다.

디즈니+는 최대 4개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최대 10개의 모바일 기기에서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구독자들은 시청 제한 기능을 통해 자녀들을 위한 인터페이스 설정 등 각 사용자에 맞춰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으며, 그룹워치 기능으로 가족 및 친구들과 온라인에서 함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2. 나노젠 관련주

나노젠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15일 기준 에이치엘비는 1.29%(650원) 하락한 4만 9750원에, 에이치엘비제약은 0.25% 하락한 2만 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트사이언스는 2.73% 오른 2만 6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에이치엘비는 지난 18일 베트남 기업 나노젠과 나노코박스 글로벌 권리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나노젠은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 WHO에 백신 샘플을 제출해 임상 3상이 완료되는 대로 WHO 사용승인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현재 나노코박스의 임상 결과는 베트남 윤리위의 승인을 받았으며 긴급사용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3. 이재명 관련주

이재명 관련주 주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5일 기준 카스는 0.7% 하락한 5690원에, 형지I&C는 2.98% 하락한 1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성건설은 2.36%(170원) 하락한 7040원에, 에이텍은 2.05% 하락한 2만 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당초 계획과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수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으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어 "많은 분이 도지사직을 언제 사퇴하는지 관심을 갖고 계시고 전화가 많이 와서 공개적으로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쟁이 될 것이 분명한 국감에 응하는 도지사로서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집권 여당 책임도 중요하니 조기 사퇴해 대선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당 지도부의 권유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숙고 결과 저의 당초 입장대로 국감에 임하기로 했다"고 했다.

4. 리비안 관련주

리비안 관련주 주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기준 에코캡은 3.61% 오른 1만 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신시스템은 7.34% 하락한 6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 실무진은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자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할 예정인 리비안은 기업공개(IPO) 추진 과정에서 배터리 셀 자체 생산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초에도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실무진 10여명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5. 오징어게임 관련주

오징어게임 관련주 버킷스튜디오, 쇼박스 주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기준 쇼박스는 3.69% 상승한 7300원에 버킷스튜디오는 3.32% 하락한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쇼박스는 오징어게임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이다.

최근 단기 급등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하락한 바 있지만 이내 상승 전환했다.

글로벌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1000만 구독 가구가 ‘오징어게임’을 시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다. 영화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으로 이름을 알린 황동혁 감독의 첫 드라마 도전작이다.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이후 한국은 물론 브라질, 프랑스, 인도, 터키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총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 10′ 1위에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공개한 비 영어권 시리즈 중 최초로 현재 기준 21일 연속 ‘오늘의 톱 10′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6.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 주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5일 기준 이아이디는 0.5%(2원) 하락한 401원에, 이트론은 0.38% 상승한 53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화전기는 2.75% 오른 18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안에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WHO 선임 연구원 수미야 스바미나탄은 이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WHO 양측이 조만간 백신 승인에 필요한 문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만간 WHO의 러시아 현지 실사가 이뤄지면, 평가 작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러시아는 직년 연말 WHO에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지금까지 승인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7. 해운 관련주

해운 관련주 팬오션, HMM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기준 팬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1.06% 상승한 6680원에 HMM은 0.33% 상승한 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주요 물류업체·항만 지도부·트럭 노조·상공회의소 등 관계자들을 모아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물류대란 해법을 모색한 이 자리에 외국기업으로는 삼성전자 북미법인이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서부 로스앤젤레스(LA)항을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등의 지원이 뒤따른다. 

특히 해운 관련주 주가는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의 약세에 동반 하락하는 모양새다.

2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SCFI는 지난달 30일 전주 대비 29.69포인트 내린 4614.1포인트를 기록했다.

결국 SCFI의 하락은 해운사의 수익성 약화로 이어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8. 쿠팡 관련주 

쿠팡 관련주 KCTC 주가가 급등했다.

15일 기준 KCTC는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6560원에 서울식품은 1.83% 오른 333원에 거래를 마쳤다.

쿠팡 관련주는 오전 11시부터 급등하고 있다.

KCTC는 최근 쿠팡 수혜주로 분류된 동방과 함께 쿠팡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쿠팡은 "올해 상반기 쿠팡이 한국에 투자한 금액은 3억5000만달러(한화 약 4013억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미국 상장사 쿠팡INC가 한국법인에 투자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미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한 전체 금액 8억1000만달러(약 9287억원·도착 금액 기준)의 43% 수준이다.

특히 지난 상반기 전자상거래, 온라인 플랫폼 중심의 디지털 뉴딜 분야 투자액 33억3000만달러(약 3조8185억원)에서 쿠팡 1곳이 차지하는 비중은 8.9%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쿠팡이 지난 3월 미국 증시 상장 당시 밝힌 한국 물류 분야 투자계획이 현실화된 결과로 보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2019년 말부터 현재까지 국내 투자액은 1조776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