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 의무부사관 15명·일반의무 의무부사관 2명 합격

                                                            (사진=원광보건대학교)
                                                            (사진=원광보건대학교)

(익산=국제뉴스) 이정권 기자 = 원광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과는 육군본부에서 개최한 ‘2021년 육군 부사관 임관 시 장기복무 2기 선발’에서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과는 총 17명(응급구조 의무부사관 15명·일반의무 의무부사관 2명)의 학생을 합격시키며, 군 특기병(의무)양성 명품 학과로서의 명예를 이어가게 됐다.

임관 시 장기복무 부사관 제도는 일반적인 부사관 선발과는 달리 4년의 의무복무 기간 동안 장기복무를 위한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관 시 장기복무가 확정돼 의무부사관을 선발하는 제도로써 안정적으로 국가공무원인 직업군인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원광보건대 의무부사관과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개설돼 현재 졸업생 중 450여 명이 육·해·공군 의무부사관으로 근무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품 학과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육군 임관 시 장기복무 의무부사관 제도 후 3년 동안 2번(19년·21년)이나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2021년 군 가산 복무지원금을 받는 타 병과 부사관 선발에서도 35명이 응시해 34명이 1차에 합격하는 등 전국 최고의 위상을 떨치며 명실상부한 의무부사관 양성의 요람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과 학과장 양승범 교수는 “코로나 19의 힘든 환경에서도 학생 성공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및 역사와 전통의 체계적인 학과 운영시스템이 가능토록 노력하신 교수님, 충분한 동기부여로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이뤄낸 삼위일체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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