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주가가 계속된 강세다.
15일 오전 9시 5분 기준 한국비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6.65% 오른 3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승세를 기록하는 모양새다.
한국비엔씨는 현재 안트로퀴노놀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기 떄문이다.
올 3분기 기준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267곳 중 최근 3개월 새 시총 증가율이 배 이상 되는 곳은 6곳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제약 관련 업종인 한국비엔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식 종목은 3분기에만 시가총액이 513.7%나 상승하며 1조 클럽 중 시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비엔씨 최대주주의 주식재산은 1036억 원에서 6363억으로 6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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