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원내대표 "제4기 민주정부 창출에 힘 모아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을 다시 한번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2일 국정감대책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면서 100일 넘는 대장정에 뜨거운 참여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과 당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정책과 비전의 치열한 경연장을 함께 만들어 주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정세균, 김두관 후보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부터 우리 모두는 하나"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선 과정의 갈등과 아쉬움을 모두 뒤로 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흐름과 미래를 위해 담대한 여정에 함께해 주시리라 믿고  있으며 오늘부터 우리의 사명도 하나로 민주당의 깃발 아래 모두 하나가 되서 제4기 민주정부 창출에 힘 모아야 하겠다"고 주문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당과 이재명 후보가 혼연일체가 되고 170명 국회의원이 하나로 뭉쳐서 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갈 적임자인지 누가 코로나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정당인지 준비된 후보, 준비된 정당, 준비된 정책을 하나씩 펼쳐 보이겠다"며 국민과 당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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