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인 비트코인. (Relaxnews=Topic images)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Relaxnews=Topic images)

백악관이 가상화폐 감독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사이버 범죄 위협과 관련, 가상화폐 시장을 전반적으로 감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에밀리 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NSC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는 암호화폐와 기타 디지털 자산이 랜섬웨어 범죄자를 비롯한 악의적인 해커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이 방안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 명령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안보·경제 혁신·금융 규제 등과 관련해 가상 화폐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연방 기관들이 자문을 담당하는 것.

이렇다보니 투자자들은 이 같은 미국의 지침이 향후 시세에 영향을 미칠 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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